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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게임]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

brrrr 2020. 11. 24. 19:41

안녕하세요 브르 입니다.

 

오늘의 신작 게임 라인게임즈의 대표작 '데스티니 차일드'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대전 디펜스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 디펜스 워' 입니다.

 

5명의 유닛과 하나의 차일드로 짠 덱을 중심으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총 15칸의 타일이 있고, 소울을 소모하여 자신의 덱 속 랜덤 유닛을 소환합니다.

시작지점부터 생성되는 몬스터들을 사냥하며, 상대편보다 오래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내가 죽인 몬스터는 상대방 진영으로 넘어가게 되며,

차일드가 있는 도착지점에 3마리의 몬스터가 먼저 도달하는 쪽이 패배하게 되는 대전형 디펜스 게임입니다.

 

같은 등급의 유닛을 합쳐 상위등급의 랜덤 유닛으로 만들고,

소울을 이용한 업그레이드로 유닛을 강화해 더욱 빠르게 몬스터를 잡는게 중요 포인트 입니다.

 

또, 차일드 마다 보유한 스킬을 활용해 다양한 시너지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두 명의 딜러와 나머지는 서포터로 채우고 게임을 진행 했습니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유닛 특성상 하나의 딜러는 도박성이 강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생성을 위한 필요 소울이 100 ~ 150 소울이 될 때 까지 소환을 진행하고,

두 딜러 중 가장 많은 수가 된 딜러를 제외하곤 모두 합성하며 해당 딜러 위주로 업그레이드를 시켜 줬습니다.

 

 

다누와 에슈를 기본 딜러로 넣었고 나머지 서포터는 슬로우를 필수로 넣어주고,

그 외엔 아무 서포터나 넣어서 플레이 했습니다.

초반이라 쉬웠겠지만 3등급까지는 무패로 올 수 있었네요.

 

'랜덤다이스'를 재밌게 즐겼던 유저로써 게임의 재미는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캐릭터마다의 모델링과 이펙트는 '랜덤다이스'에서 밋밋하다고 느껴질 수 있던 점을 채워주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할 게임성에 기존 '랜덤다이스'를 플레이 하고 있거나, 플레이 했던 유저들의

지속적인 흥미를 끌어 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다양한 컨텐츠가 추가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전 이외의 무한 디펜스 모드도

이미 '랜덤다이스'의 협력전과 똑같은 컨텐츠라 신선한 재미를 줄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펜스류 게임에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도 추가되어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

추후엔 다양하고 색다른 컨텐츠가 추가되어 오래 장수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하네요.

 

 

 

 

킹직히 너무 똑같은거 아니냐?